피트니스를 좀 해보신 분들은 아마도 ZMA를 알고 있을겁니다. 대부분 부스터 섭취로 인해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분들이 찾는데, 저도 같은 이유로 꾸준히 먹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 복용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수면장애 개선의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ZMA 복용법을 보시면 공복의 취침전에 2-3알 복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취침전에 ZMA 저 큰 알 2-3개를 먹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뇨감때문에 취침중에 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녁 운동 직전에 항상 공복상태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그때 섭취하는데, 사실 신체의 큰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루 두번씩 운동하면서 일도 하고 술도 가끔 마시고 해서 피로가 누적되면 눈의 떨림, 근육경련 등이 올 때가 있는데 이때 ZMA가 조금 도움이 되는것을 느끼긴 합니다.
아연(Zinc)은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이며 근육에 60% 뼈에 25% 정도 존재합니다. 아연은 골격과 근 형성에 필요하며 생식기능(정자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인데 우리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그네슘(Magnesium)은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6은 이런 아연과 마그네슘의 작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개인적인 저의 의견으로 연구결과들을 보면 ZMA가 우리몸에 도움은 되지만 크게 눈에 띄는 성과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ZMA관련 논문 발최 자료이며 ZMA 섭취가 테스토스테론, IGF0-1 수치를 증가시키고 코티졸 수치는 낮추는 결과를 확인한 연구결과입니다.
사실 부스터나, 컷팅제 섭취시의 내몸의 변화처럼 큰 차이를 ZMA섭취시에 자각하기는 어렵지만 연구결과에서도 분명 성과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고 저또한 단순히 느낌만 별 효과가 없는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일 뿐 많은 바디빌더, 운동선수들이 섭취하는 영양제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으시다면 섭취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별 의미 없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항상 허전한 마음에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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